질문은 준비되었고, 이제는 상상의 시간이 시작됩니다.
정의된 문제를 향해, 자유롭게 생각을 뻗어보는 시간.
아이디어는 여기서 터집니다.
아이디어가 터지는 순간
디자인씽킹의 세 번째 단계, 'Ideate(아이디에이트)'는
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아이디어를 폭넓게 발산하는 과정입니다.
이 단계의 핵심은 '정답'이 아니라 '가능성'입니다.
IDEATE의 목표는?
- 다양한 아이디어를 양산하고
- 그 속에서 의외의 가능성이나 숨겨진 해법을 찾는 것
즉, 양이 먼저이고, 질은 나중입니다.
많이 내고, 그중에서 빛나는 방향을 발견하는 것이 이 단계의 전략입니다.
대표 기법: 브레인스토밍 (Brainstorming)
브레인스토밍은 단순한 ‘아이디어 회의’가 아닙니다.
명확한 규칙과 분위기 조성이 필요한 디자인 툴입니다.
브레인스토밍의 4가지 기본 규칙
- 판단하지 말 것 (Defer judgment)
- 양을 우선할 것 (Go for quantity)
- 기발함을 장려할 것 (Encourage wild ideas)
- 다른 아이디어에 기대어 확장할 것 (Build on others’ ideas)
이 네 가지 원칙만 지켜도
회의는 전혀 다른 차원의 창의적 장이 됩니다.
HMW에서 아이디어로 가는 예시
HMW 질문:
“How might we help 민지 respond more quickly in emergencies?”
아이디어 발산 예:
- 알림 기반 시스템을 도입한다
- 보호자-기관 간 실시간 소통 앱
- 상황 발생 시 자동 메시지 전송
- 학생들이 버튼으로 위험을 알리는 키트
- 응급상황 체크리스트 자동 생성
→ 기술, 감성, 행동 등 다양한 방향의 접근이 모두 허용됩니다.
아이디어를 정리하는 방법: Affinity Mapping (아이디어 분류)
아이디어를 포스트잇으로 쓴 후,
비슷한 성격끼리 묶어 그룹을 만들면
'주요 테마(Themes)'가 떠오릅니다.
→ 이 과정을 통해 프로토타입으로 발전시킬 후보를 추려냅니다.
다음 단계 예고
좋은 아이디어는 종이에 남아선 안 됩니다.
다음은 4단계, 프로토타입입니다.
아이디어가 손에 잡히는 구체적인 형태로 변하는 순간을 함께하죠.
서명
생각은 멀리, 행동은 가까이.
디자인은 질문과 아이디어 사이에서 자랍니다.
– Design Synth
#디자인씽킹 #아이디어발산 #브레인스토밍 #디자인방법론 #창의적사고 #DesignThinking #Ideate #DesignSynth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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